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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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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무제 작품분류 서양화
작가명 김환기 제작년도 1968 년
규격 55X37 소장일자 1994-05-26

 
캔버스에 유채 초기의 입체파적 그림을 거쳐 화가 김환기의 작업 세계가 고유한 예술세계로 정착된 것은 한국인 정서가 가득 담긴 고미술의 현대화 과정에서라 하겠다. 차가운 현대적 조형 세계와는 달리 정감어린 정서를 바탕으로, 장식적인 선과 은은한 색감으로 가득찬 그림 세계가 여기에 펼쳐진다. 뉴욕시절에 집중적으로 제작된 소위 점에 의한 그림은 결국 그의 후기작품의 백미를 이루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라리>가 그것을 입증해 준다. 작품 <무제>는 결국 그러한 후기의 작업계열에 속하는 것으로써 멀리 또는 가까이, 크고 작은 비정형의 사각형이라는 소단위의 색점의 연속에 의해서 인간과 세계, 삶과 죽음에 대한 화가의 상념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그림에 해당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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