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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심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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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춘심야정 작품분류 서예
작가명 이수덕 제작년도 2003 년
규격 190*40 소장일자 2003-11-21

 
 예서대련(隸書對聯)이다. 후한(後漢)의 여러 팔분체(八分隸)를 습득한 후 나온 글씨체로서, 유려한 파세(波勢)를 보이며 비교적 큰 글씨의 예서에 속한다. 작품은 좌우측 폭의 무게가 잘 어울려 안정감이 있다. 이는 대련작품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글자마다 횡으로 흐르는 세력이 강조되어 적당한 곳에서 붓을 누르면서, 조금씩 아래로 내리긋다가 오른쪽으로 향하였다. 획의 끝부분에서는 붓끝의 가지런함을 생략하듯 마무리 하였다. 관지(款識)는 맨 좌측 상단에서 종으로 내려쓰는 것이 일반적 원칙인데, 이 작품은 관지 전체를 아래로 내려써서 완성하였다. 따라서 작품은 전체적으로 필획의 견고함을 견지하면서도 날렵한 파책의 느낌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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