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란 회원이 6월 13일 중구 프레스센터 에서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제25회 공초문학상’을 수상했다. 공초문학상은 무소유의 삶을 시로 펼쳐낸 공초 오상순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수상작은 김후란 회원의 시집 ‘고요함의 그늘에서’에 실린 ‘지는 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