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문학) 회원이 어린 시절 추억을 그리는 동화를 출간하였다. 앞서 성장동화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를 쓰기도 했던 박완서 회원은 이번 동화집 「나 어릴 적에」에서는 할머니가 손자, 손녀에게 옛이야기 들려주듯, 어려웠으나 따뜻했던 그때 그 시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동화집에서 회원이 옛시절에 대해 그리워하는 것은 넉넉지 못한 환경에도 마음만은 행복할 수 있었던 순수한 동심과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