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연극) 회원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공연이 지난 2009년 2월 7일(토)부터 2월 28일(토)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소극장 정美소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소극장에서 새롭게 시도된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클래식과 연극의 여유로운 만남이었으며,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예술복합장르의 첫 선을 보인 이번 공연의 핵심은 자연스런 이야기의 연결과 브람스의 깊이있는 음악에 있었으며, 무대에서는 브람스의 음악 10곡이 선보였다. 박정자 회원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브런치공연으로 4월 2일(목)부터 4월 23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계속 공연되었으며, 극단 산울림 창단 40주년 공연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도 3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