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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고]박조열 회원(연극·영화·무용분과) 별세 등록일 2016-02-23 l 조회수 6220 |
작성자 관리자

박조열(朴祚烈) 회원(연극·영화·무용분과)이 2016년 2월 20일 향년 86세로 별세하셨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2호실에 마련되었고,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1930년 함경남도 함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5년 드라마센터 연극 아카데미(현 서울예술대학)를 수료하였다. 1988년부터 1997년까지 숭의여자대학 문예창작과 강사, 1995년부터 1999년까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강사, 1997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2005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주요 상훈으로는 1965년 동아연극상 대상 및 희곡상, 1981년 대한민국 방송대상 극본상, 1988년 백상예술대상, 1999년 옥관문화훈장, 2000년 CIFT(카이로 국제실험연극제) 공로상 등이 있다.

 

 고인은 희곡, 방송극, 평론 등 다방면의 작품을 남겼다. 희곡으로는 관광지대(1963), 토끼와 포수(1964), 행진하는 나의 분신들(1965), 목이 긴 두 사람의 대화(1966), 불임증 부부(1967), 흰둥이의 방문(1970), 오장군의 발톱(1974), 조만식은 아직도 살아있는가(1976), 가면과 진실(1976)등이 있다. 방송극으로는 땅의 아들들(1981), 총독 돌아오다(1991)가 있다. 평론으로는 표현의 자유, 그 한계 상황과 개선책(1985), 매춘사태와 ‘표현의 자유’의 시각, 성(性)표현으로서의 ‘매춘2’(1988), 80년대 연극, 무엇이 달라졌나 : ‘연극의 자유’의 상황 변화(주로 공연법과의 관련에 있어서)가 있으며, 기타 시평(한 극작가의 자문자답, 1973), 시론(표현의 자유란 무엇인가, 1988), 논문(일본의 지역문화시설 운영신태 조사보고, 1991), 강연(한국연극계의 그라스노스치, 골리키 세계문학연구소,1991), 강연(한국의 현대연극, 1992)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최선분, 장남 박현섭, 자부 서진화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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