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현대미술의 전통성을 이어온 원로작가들의 격조 높은 전시

- 대한민국예술원(회장 : 李 俊)은 10월 7일(금)부터 10월 28일(금)까지 예술원 미술관에서 제27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 미술계 최고 원로인 예술원 회원(미술분과)들의 최근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건축부문의 작품 43점을 선보이게 된다.

예술원 미술전은 우리 미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수준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문인화의 대가이자 한국화단의 사표(師表)인 “(故)장우성”회원의 작품이 전시 되는데 예술원 미술전에 마지막으로 출품되는 미공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한편, 현 예술원 회장이자 서양화의 기하학적 기법의 작가인 "이 준", 대리석에 무한한 동심적 조형세계를 창조하는 석조미술의 대가 “전뢰진”, 전통과 현대의 감성을 조화시킨 우리나라 섬유미술계의 1세대인 “이신자” 등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 미술전은 한국 현대미술의 전통성을 이어온 원로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예술을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격조 높은 미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서울전시가 끝난 후 11월에는 전북에서 지방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