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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대한민국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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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1회 국제예술심포지엄 개최 등록일 2007-10-28 l 조회수 5027 |
작성자 관리자
 대한민국예술원(회장 : 차범석)에서는 10월15일(목) 오후 2시부터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제31회 국제예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뮤지컬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심포지엄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극평론가이며 시즈오까문화예술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센다 아끼히꼬(扇田 昭彦) 씨가 『일본 뮤지컬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2차대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일본 뮤지컬의 역사 및 흐름과 문제점 - 외국 히트작에의 편승, 순수일본작품의 부재 - 그리고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오리지날 뮤지컬 제작의 동향에 관하여 발표할 계획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일보 논설위원이며 단국대 대중문화예술대학원에 출강중인 정중헌 씨가 『한국뮤지컬의 위상 변화 - 1990년대 뮤지컬 감상캠페인과 뮤지컬 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뮤지컬의 발전과정을 '90년도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90년대 이후 우리 뮤지컬이 급격히 저변확대를 이루게 된 원동력을 언론사와 극단의 상호공조에 의한 '뮤지컬 보기운동'과 '뮤지컬 대상'의 제정·시행으로 분석하고 현재 우리 뮤지컬이 안고있는 과제를 지적함으로써 향후 우리 뮤지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임영웅 예술원회원과 서연호 고려대학교 교수, 신선희 국립예술단 총감독, 김승현 문화일보 문화부차장이 질의자로 나서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게 된다.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델라구아다」 등 해외 대작뮤지컬의 잇단 흥행성공과 2배 이상 늘어난 관객으로 뮤지컬은 외형상으로는 뮤지컬산업이라고 부를만큼 크게 호황기를 맞고 있고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7월 이후 20여편의 크고 작은 뮤지컬이 차령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실과 창작뮤지컬의 빈곤, 상대적으로 더욱 위축된 연극·오페라의 현실을 감안할 때 이 시점에서 한·일 양국의 뮤지컬의 현황과 비교,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매우 의미 있으리라 생각된다.
 
참고적으로 대한민국예술원에서는 문화예술분야의 국제교류 증진을 통한 우리 예술의 발전을 위해 '72년부터 매년 이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오고 있으며 그 동안 문학,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영화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우리시대의 예술이 안고 있는 당면문제와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우리 예술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바 있다.
 
※ 첨부 : 심포지엄 개최계획 및 주제발표자 약력
 
일본측 주제발표자 소개
ㅇ 성 명 : 센다 아끼히꼬(扇田 昭彦)
ㅇ 생년월일 : 1940년생
ㅇ 현 직 : 연극평론가, 시즈오까문화예술대학 교수
ㅇ 학 력 1964 동경대학 문학부 서양사학과 졸업
ㅇ 경 력 1964 아사히신문사 입사 1968년 이후 아사히신문 학예부 연극기자·편집위원으로 신문·잡지에 많은 극평, 뮤지컬 평을 집필 1997년부터 2002년 3월까지 NHK위성 제2방송 연극프로그램 「80년대 연극대전집」, 「20세기 연극퍼레이드」,「신세기 연극퍼레이드」에 고정 출연
ㅇ 주요 예술활동
<저서>
1976 「열린 극장」
1983 「극적 르네상스」
1985 「세계는 희극으로 기울어진다」
1988 「현대연극의 항해」
1994 「비바! 뮤지컬」
2000 「뮤지컬의 시대」
2001 「일본의 현대연극」
2002 「무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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