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기 회원이 10월 7일 혜화동 서울대병원 암병원 로비에서 공연하였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기획하였는데,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의 의료진과 환자 가족 등과 함께 아픔을공감하고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의료기관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공연에서 황병기 회원은 지애리 등 3명의 제자들과 자작곡 ‘시계탑’을 연주하였다. ‘시계탑’은 황병기 회원이 서울대병원에서 암수술을 받은 뒤 투병중인병실에서 병원 상징물인 시계탑을 바라보며 작곡한 곡이다.또한 황병기 회원은 11월 25일 국립국악원에서 ‘유니세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을위한 황병기 음악의 밤’을 공연하였다.황병기 회원은 1991년 결성된 유니세프문화예술인 클럽의 회원으로 1997년부터유니세프의 음악부문 특별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