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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소식

제69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및 제3회 대한민국예술원 젊은예술가상 시상식 개최
진흥과-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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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 이하 예술원)은 9월 5일(목) 오후 3시,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제69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및 제3회 대한민국예술원 젊은예술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는 ▴문학 부문에 시인 김명인(金明仁) 씨, ▴미술 부문에 서양화가 서용선(徐庸宣) 씨, ▴영화 부문에 영화감독 이장호(李長鎬) 씨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4개 부문에서 올해까지 수상자 총 230명을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5천만 원을 수여한다.

젊은예술가상의 수상자로는 ▴문학 부문에 시인 이병일(李炳一) 씨, 소설가 정용준(鄭容俊) 씨, ▴미술 부문에 도예가 배세진(裵世眞) 씨, ▴음악 부문에 해금연주자 주정현(朱貞炫) 씨, 지휘자 이승원(李承原) 씨, ▴연극 부문에 연극연출가 신유청(申有淸) 씨가 선정됐다.

2022년도에 신설된 젊은예술가상은 뛰어난 작품활동으로 우리나라 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만 40세~45세 이하의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4개 부문에서 올해까지 수상자 총 17명을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2천5백만 원을 수여한다.

예술원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대한민국예술원상과 젊은예술가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종합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6월 27일(목), 제73차 정기총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