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0주년 기념전에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리는 개원 70주년전에서는 미술 분과 작고회원 53명과 현 회원 17명의 작품 87점과 함께 예술원의 70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특히 현 회원들의 근작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작고회원 대표작을 전시하여 과거에서 지금에 이르러 후대로 이어질 발자취를 되짚어볼 수 있게 하였다. 아카이브 코너에서는 예술원의 70년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사진자료를 비롯하여 김환기, 노수현, 장우성, 도상봉 등 한국근현대미술 대표 작가가 표지 장정과 목차화 등을 담당한 예술원 초기 간행물 『예술원보』를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0년간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들이 이루어낸 예술적 성과가 한국미술계의 든든한 뿌리로 뻗어내려 지금 그리고 다음 세대로 이어질 굳건한 토양을 이루었음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한국근현대미술사의 한 축이었던 미술 분과 회원들의 작품이 보여주는 삶과 예술의 정수를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1954년 개원한 예술원은 우리 미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1979년 제1회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작품전을 시작으로 매년 미술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 '제44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에는 한국화가 이종상, 서양화가 윤명로·유희영·박광진·김숙진·정상화, 조각가 전뢰진·최종태·엄태정·최의순, 공예가 이신자·강찬균, 서예가 권창륜, 건축가 윤승중 등 14명 회원의 작품과 지난 4월 유명을 달리한 서양화가 고(故) 오승우 회원의 작품을 더해 25점을 전시한다.
예술원은 1954년 개원 이래 지난 1979년 ‘제1회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작품전’을 시작으로 우리 미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미술전을 개최해왔다. 43년의 역사를 쌓아온 예술원의 미술전은 우리 한국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전ㆍ현(前ㆍ現) 예술원 회원들의 열과 성을 다해 쏟은 창작활동의 성과를 선보이는 장이다.
올해 제43회 미술전에서는 15인의 현 회원(한국화가 이종상 / 서양화가 오승우, 윤명로, 유희영, 박광진, 김숙진, 정상화 / 조각가 전뢰진, 최종태, 엄태정, 최의순 / 공예가 이신자, 강찬균 / 서예가 권창륜 / 건축가 윤승중) 작품 26점과 고(故) 김병기 회원(2022년 작고)과 고 송영방 회원(2021년 작고)의 작품 2점을 함께 전시한다.
예술원은 1954년 개원한 이래, 미술 분과 회원 개개인의 활발한 창작과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의 우리 미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1979년부터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작품전’을 개최해 왔다. 이후 매년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42회째를 맞이한 올해까지 우리나라의 미술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예술원 미술전에서는 ▲ 한국화 분야 이종상, 송영방, ▲ 서양화 분야 오승우, 윤명로, 유희영, 박광진, 김병기, 김숙진, 정상화, ▲ 조각 분야 전뢰진, 최종태, 엄태정, 최의순, ▲ 공예 분야 이신자, 강찬균, ▲ 서예 분야 권창륜, ▲ 건축 분야 윤승중 등 미술 각 분야를 이끌어온 예술원 미술 분과 현재 회원 17인과 최근 유명을 달리한 작고 회원 3인(한국화 서세옥, 서양화 이준, 공예디자인 한도용)의 작품 3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0년도 제41회 예술원 미술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와 오프라인 현장 전시로 동시에 진행한다. (www.the41stNAAfinearts.com)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건축 등 회원 20명의 작품 34점과 故문학진 회원과 故이수덕 회원의 소장작품 2점을 더해 총 36점의 작품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