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 23인의 이야기’전이 8월 9일(화)부터 10월 30일(토)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연령 및 장르를 불문하고 매해마다 한국미술계에서 가장 작품 활동이 두드러지고 창작의욕이 왕성한 작가를 ‘올해의 작가’로서 선정해 오고 있다. 혜택은 선정된 다음 해에 유일하게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해주는 전시제도로 1995년 처음 신설되었다. 전수천(1995), 윤정섭(1996), 황인기(1997), 권영우 회원(1998), 김호석(1999), 노상균, 이영배(2000), 권옥연 회원, 전광영(2001), 전혁림, 승효상(2002), 곽덕준, 한묵(2003), 정점식, 김익영, 윤광조(2004), 서세옥 회원, 이종구(2005), 정현(2006), 정연두(2007), 장연순(2008), 서용선(2009), 박기원(2010)의 작품이소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대표작을 통해 그들의 삶과 예술세계는 물론 향후 한국미술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게끔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