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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회원(문학) 시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 전시회 개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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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들이 시인 박희진 회원(문학)의 시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한 작품을 선보이는 ‘시가 있는 그림’전이 12월 23일(금)부터 12월 30일(금)까지 청담동 갤러리서림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25회째를 맞은 올해 박희진 회원의 팔순을 기념해 열렸다. 한지 작가 박철은 ‘검은 그랜드 피아노 앞에’라는 시에서 영감을 얻어 한지를 이용해 피아노 건반과 악기의 형태를 세련되게 표현해냈다. 작가들의 작품과 영감을 준 박희진 회원의 시를 나란히 배치해 관람객도 화가가 받은 감동을 함께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서림이 1987년 ‘시가 있는 그림’전을 기획한 이후 지금까지 24회의 전시를 통해 시인 106명의 시 446편이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등의 미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