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숙(음악) 회원이 지난 10월 12일(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13회 아시아琴교류회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이 연주회에서는 인도의 시타르 연주자 Jagdeep Singh Bedi와 타블라 연주자 Imran Khan을 초청하여 시타르 독주와 시타르 타브라 가야금의 합주로서 인도음악을 한국 청중들께 소개하면서 서로의 공통성과 특수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12월 1일(수) 영국 덜햄(Durham)에서 있었던 Festival of East Asian Music에 참가하여 가야금 독주와 아시아琴교류회의 현악합주로서 청중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12월 10일(금)에는 구전으로만 전승되어오던 전통음악 가야금산조 여섯 유파를 최초로 채보하여 출판하였고, 그 여섯 바탕의 완주 독주회를 유일하게 개최하는 등 전통음악 체계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제59회 서울특별시문화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