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8월 14일(토) 오후 3시 제2전시실에서 ‘정창섭 전’ 문화행사로 ‘황병기(음악) 회원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정창섭 전’ 전시실에서 황병기 회원의 음악과 미술작품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연출하였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야금 연주가인 황병기 회원은 이번 공연에서 침향무와 비단길을 연주하였다. 한편, 황병기 회원은 2010년 제21회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대상을 수상하고, 9월 16일(목) 오후 6시 20분부터 일본 후쿠오카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은 일본의 후쿠오카시가 1990년에 제정하였으며, 가야금의 전통을 바르게 계승하고 깊은 이해가 뒷받침된 탁월한 연주를 선보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