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영화) 예술원회장이 지난 10월 29일(목)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주최로 열린 제29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공로영화인상」을 수상하였다. 김수용 회장은 1960년대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어 왔으며, 1999년까지 40여 년 동안 107편의 영화를 제작하여 한국 영화계의 위상을 높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양윤모)에서 1980년부터 매년 그 해의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