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배 회원(문학)․오승우 회원(미술)이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의 날을 기념하여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은관문화훈장 대상자로 선정, 수상했다. 서훈 및 시상은 10월 15일(토) 오후 4시 복원된 강릉 관아에서 진행된 2011 문화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이근배 회원은 원로시인으로 1961년~1964년 경향, 서울, 조선, 동아, 한국 각 일간지에 시, 시조가 동시 당선되었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만해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고산문학상, 2011년 만해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함께 수상한 오승우 회원(미술)은 무안군 오승우 미술관에 ‘십장생도, 한국의 100산’ 등 175점의 작품을 기증해 무안군으로부터 ‘자랑스러운 무안군 명예군민’을 받기도 하였으며, 자연주의에서 출발하면서도 자연에서 오는 감동을 기조로 한 일종의 야수파적인 방법을 추구해온 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