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승(영화) 회원은 한국형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담은 ‘국가란 무엇인가’를 펴냈다. 조선시대의 사례들을 통해 올바른 국가를 만들려면 최고지도자 부터 지식인, 국민이 각자 자신들이 맡은 일에 충실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 곳곳의 강연장을 찾아 청중을 열광케 했던 강연록을 모아 낸 책에서 저자는 초지일관 ‘국가관 정립’ 을 강조한다.치란의 역사를 알고, 거기에서 교훈을 찾아 국가관을 올바로 세울 때 모든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울러 저자는 “원로가 원로의 구실을 하고, 지식인들의 참 목소리가 울려야 역사는 옳은 방향으로 발전해 간다.”며 “그것은 돈이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기업이 성한다고 되는 일은 더욱 아니다. 오직 그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살피고 그 정체성을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꿈으로 심어 주어야만이 가능한 일”이라고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