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숙(무용) 회원은 10월 21일(목)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故 김해랑 기념사업 제3회 명무전에서 가사호접을 공연하였다. 故 조택원선생님이 1930년에 초연하였던 가사호접은 승려의 파개와 귀의 과정에서 겪는 고뇌와 희열의 감정을 한국 춤의 춤사위로 표현한 작품이다. 현재 명작무로 지정되어 김문숙 회원이 보존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후학들에게 전수되고 있다. 김문숙 회원은 11월 27일(토)부터 11월 28일(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국립무용단 기획공연 송범 무용전과 12월 17일(금) 부산국립국악원 대극장에서 열린 김진홍 부산무형문화재 지정 축하헌무에도 가사호접을 공연하였다. 또한, 지난 10월 16일(토) 용산문화예술회관, 10월 17일(일) 노원문화회관에서 열린 장애무용수와 함께하는 한국창작무용 하얀선인장에 특별출연하여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