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기(음악) 회원이 2010년 제21회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위원회는 황병기 회원이 가야금의 전통을 바르게 계승하고 깊은 이해가 뒷받침된 탁월한 연주를 선보여 왔을 뿐 아니라, 한국과 아시아, 나아가 세계로 넓혀가는 작품을 작곡했다는 점에서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은 아시아 고유의 다양한 문화의 보존과 창조에 현저한 업적을 쌓은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일본의 후쿠오카시가 1990년에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9월 16일(목) 오후 6시 2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일본 후쿠오카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