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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장민호(연극)회원 '2010 호암상 예술상' 수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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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연극) 회원이 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이 수여하는 '2010 호암상 예술상'을 수상했다. 1979~90년 국립극단 단장으로 한국 연극의 흐름을 이끌었던 그는 한국 연극예술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장민호 회원은 1947년 연극무대에 데뷔한 이후 60여년간 23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해 오며 정확한 우리말 표현과 발성으로 연기의 살아있는 교과서로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 연극예술분야의 수준 향상과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였다. ‘대수양’(57년), ‘파우스트’(67년), ‘성웅 이순신’(73년),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2001년), ‘태’(2009년) 등 23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역에 대한 창조적 해석과 지속적 변신을 통해 연기의 모범을 보여 주었으며, 국립극단 단장을 지낼 때는 장기공연 체제를 구축하고 세계명작 무대시리즈 공연을 정착시켰다. 2010 호암상 시상식은 6월 1일(화)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거행되었으며, 수상자에게 각 3억원의 상금과 순금메달이 부상으로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