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윤영자(미술) 회원이 제정한 국내 유일의 여성미술인상 ‘석주미술상’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4월 23일(금)부터 5월 9일(금)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모더니즘 온&오프’라는 제목으로 열린 ‘석주미술상’ 20주년 기념전은 윤영자 회원의 작품, 역대 수상작가 들의 수상작과 근작 등 40여점으로 꾸며졌다. 개막식에서는 후배 작가들이 만든 윤영자 회원의 작품집 헌정식도 함께 열렸다. 석주미술상은 회화, 조각, 공예, 설치, 평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여성 미술인들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으로, 여성 중견작가들의 창작활동 고취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