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회원(음악)이 5월 19일(목) 금호아트홀에서 ‘말러의 가곡’을 공연했다.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1860~1911)의 서거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가곡을 실내악으로 편성한 ‘말러의 가곡’을 바리톤 박흥우 씨와 함께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 민요시집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에서 영감을 얻은 동명의 연가곡집 중 ‘기상나팔’과 ‘높은 지성에의 찬미’, 성악곡 ‘다시는 만나지 않으리’ 및 뤼케르트의 시에 의한 가곡 중 4곡 등을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