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음악회로서 예술원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창조적 마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로 음악인들이 후학들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계획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원로 가야금 작곡가인 황병기회원의 창작품인 “가야금과 실내악을 위한 ‘새봄’”을 이재숙(가야금)회원과 젊은이들의 전문연주단체인 TIMF앙상블이 협연하며, 강석희회원의 작곡 창작품 ‘Octagone for 8 players ’을 TIMF앙상블이 한국 최초로 연주할 계획이다. 그 밖에 피아졸라 Adios Nonino, Libertango외 1곡, 드보르작의 가곡 Gypsy Onogs, Op.55외 5곡,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등이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